비계에서 쓰고 있는 썰 백업입니다!음슴체 주의해주세요 세상엔 다양한 능력자들이 종종 나타났음. 이 힘을 가지고 자신의 탐욕을 채우려는 자들이 있었음. 정부는 이들을 빌런이라고 부르며, 이들을 제지할 수 있는 히어로들을 모집하기 시작함. 그러던 어느날 평소처럼 빌런을 잡으러 정부 히어로들이 빌런들의 본거지로 향했음. 그러나 그건 함정이었고 그 자리에 있던 모...
12월 합작 ID:PITTA 에서 '이카루스'로 참여했습니다! 많은 관심과 피드백 부탁드립니다🥰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6. 어디서 타는 냄새 안 나요? “하아, 하아, 하아….” 깔깔깔깔! 신사 숙녀 여러분! 와하하하하하! 맛있겠다! 더! 더 괴롭혀! 싫어, 무서워, 아파, 살려줘 “으아아아!” “형님!” “아아악!” “제기랄! 우림아, 형님 다리 잡아라!” 오늘도 꽃집 위 작은 보금자리엔 비명이 끊이지 않았다. 비명의 주인은 눈을 뒤집은채 거품을 물고 몸을 주체할 수 없...
5. 괜히 불렀다 소란스럽게 계단을 오르는 소리에 우림과 민규는 바짝 긴장했지만 형호는 그저 한 손으로 머리를 짚으며 다가올 고난을 걱정할 뿐이었다. 소란스럽다 못해 투닥거리는 소리는 부서진 문 앞에서 잠시 침묵했다가 다시 까르르 웃음소리가 되었다. 밝다 못해 너무 높은 텐션에 민규와 우림이는 머릿속에 물음표를 잔뜩 가졌다. “아이고 여긴 왜 문을 부수고 ...
폭력묘사가 있습니다. 주의해주세요:)오늘도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감상과 피드백은 언제나 환영입니다! 4. 깊은 밤의 미식회 여기는 어디지? 아파, 정신 놓으면 안 되는데. 형호야. 민규야. 우림아. 너무 아파. 날 꺼내 줘 “벌써 기절하면 곤란한데.” “깨우면 되지.” “근데 진짜 향 좋다. 한 입만 먹으면 안 되나.” “마담한테 죽고 싶으면 먹어. 아직 ...
3. 초대장 선선한 바람이 부는 저녁, 두훈은 예상보다 화려하게 만들어진 꽃다발을 꺼내 마무리 작업을 시작했다. 어젯밤 마감이 가까운 시간, 한 남성이 꽃다발 주문해 다음날 같은 시간에 지인이 찾으러 온다 말해줬다. 두훈은 시계를 보며 손님이 올까 분주히 손을 놀렸다. 한 시간 전 형호와 우림이의 ‘관계 개선을 위한 깊은 대화’를 몰래 엿듣느라 작업이 늦어...
2. 숨만 쉬어도 어색하거든요 형호는 어둠 속에 갇혀있었다. 마치 예전에 동굴 속에 죽어가던 기분이 들었다.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무력감이 온몸을 휘감은 불쾌한 느낌. 그곳에서 벗어나려고 몸부림을 쳤지만 몸을 움직일 수 없었다. 소리치고 싶었지만 입이 떨어지지 않았다. 그때, 누군가가 형호의 머리를 쓰다듬었다. 부드럽게 자신을 만지는 감각이 불쾌한 느낌을 ...
1. 상상도 못한 정체 구름이 해를 가리고 비가 많이 내리는 어두컴컴한 하루, 평소처럼 ‘Forest’에 놀러 와 커피를 마시던 민규는 오늘도 종알종알 손님들이 들려준 가십거리를 형호와 우림에게 전달해주고 있었다. “근처에 살인사건 난 거 알아요?” “살인사건? 집에 티비가 없어서 몰랐네” “50대 아저씨인데, 목이 물어 뜯긴 것처럼 찢어져있었대요. 근데 ...
비계에서 잠깐 풀던 썰을 소설화 했습니다:)감상과 피드백은 언제나 환영입니다! 햇살이 반짝이는 여름 아침. 꽃집 겸 카페 ‘Forest’는 오늘도 맑은 종소리를 내며 문을 열었다. 새벽에 사 온 꽃들을 정리하고 화분들에게 물을 주며 하루를 시작하는 두 남자들은 오늘도 지나가는 여성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아침 인사를 나누는 자상한 두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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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도시는 절규와 비명의 노래를 불렀다. 다급히 도망가는 사람들 사이로 흩날리는 잿더미와 불티를 맞으며 한 남자가 서있었다. 수많은 시체 사이에 서 있던 남자의 손에는 피에 흠뻑 젖은 칼이 쥐어져 있었고, 다른 손에는 처참히 죽은 어떤 남자의 손을 잡고 있었다. “신이시여, 저는 이것을 바라만 볼 수 없습니다.” 눈에서는 눈물이 흘렀지만, 눈물은 턱 밑...
금수강산 외전격으로 썼습니다! (금수강산 링크는 아래 달아두었습니다!)금수강산을 보지 않아도 내용 이해에는 큰 문제 없습니다! 모험 금수강산(禽獸江山) #外傳 흰 토끼는 근질거리는 몸을 가만히 둘 수 없었다. 흰 토끼는 동굴 안을 부산스럽게 움직이며 정리 정돈을 시작했다. 하지만 아직도 몸은 근질거리고 있었다. 혼자 약초를 뜯으러 갔다가 독수리에게 잡혀 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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